서울 집값 상승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한강벨트 등 선호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7% 올랐습니다.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한강벨트는 여전히 뜨거운 분위기입니다. 용산(0.35%)과 강동(0.3%)은 오름폭이 확대됐고, 동작(0.31%), 송파(0.33%)도 0.3%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0.45%)과 성남 분당(0.33%)도 과열 분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로 수요가 쏠려있는 가운데 이달 발표될 공급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아 집값이 내릴 만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동성'도 풍부합니다.
실제 대표적 유동성 지표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확연하게 높아졌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년 간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봤더니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역시 유동성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수급과 금리로 나타났습니다.
강력한 규제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잠시 주춤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유동성은 늘어나고 공급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서울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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