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AI 반도체 업체 무어스레드가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첫날인 5일 주가가 502%까지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기준 무어스레드의 주가는 약 603위안이다.
이날 공모가인 주당 114.28위안(약 2만3,700원)으로 출발해 장중 6배가 넘는 688위안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무어스레드는 상장 공모에서 80억위안(약 1조6,600억원·11억3,000만달러)의 자금을 모아 올해 중국 내에서 이뤄진 IPO(기업공개) 중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AI 칩 업체 엔비디아의 전 중국 총괄인 장젠중이 2020년 창업한 회사로, 엔비디아 엔지니어들을 대거 영업해 주목받았다.
(사진=무어스레드 홈페이지 캡)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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