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아나운서인 오상진(45)·김소영(38)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공개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어느덧 6개월 차가 됐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임신을 밝히며 유튜브 채널도 1년 만에 재개했다. 오랜만에 올린 영상에서는 둘째 임신에 대한 남편 오상진과 딸의 반응을 담았다. 오상진은 둘째 양육을 앞두고 "기쁨과 부담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2023년 11월 임신했다가 유산한 사실을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오상진은 2006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김소영은 2012년 MBC에 입사했으며 2017년 퇴사했다.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난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