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 사건이 잦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괴한이 호스텔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포함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eNCA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새벽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의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의 솔즈빌 호스텔에서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 범행으로 25명이 피해를 입었고 3세와 12세 어린이를 포함해 11명이 숨졌다. 피해자 1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주한 괴한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와 사상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다.
남아공은 매년 2만명 이상이 살해당할 정도로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나라다.
올해 1∼3월 남아공 살해 사건 피해자 5천727명 가운데 최소 2천559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경찰 통계에서 파악됐다. 지난해 10∼12월 전체 살인 사건 피해자는 6천953명에 달하고 이 중 2천886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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