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암장학재단이 지난 11월 28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다가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들의 정복(근무복) 구입 비용으로 전액 사용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신입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측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취암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전기금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암장학재단은 사조그룹 창업주인 고(故) 주인용 선대 회장의 아호인 ‘취암(取巖)’을 따 지난 1986년 설립된 재단이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선대 회장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참된 교육 장려와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장학금 전달과 학술 연구단체 보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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