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출신 지역이자 지역구다.
8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내달 중순께 1박 2일 일정으로 방일하는 방안을 놓고 양국 외교당국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정부는 내달 일본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했으나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여파로 중일 괸계가 악화하며 중국 측이 참석을 거부해 회의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찾으면 한일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5번째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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