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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맞은 마티스 작품들 어디에...범인 1명 체포

입력 2025-12-09 08:43  



브라질 상파울루 한 공공 도서관에서 현대미술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 등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들 중 1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 G1·폴랴지상파울루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절도 피의자는 펠리피 두스산투스 페르난지스 콰드라(31)이며 이날 상파울루 남동부 모우카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됐다.

그는 전날 상파울루 마리우 지안드라지 도서관에서 프랑스 출신 거장 미술가 마티스(1869∼1954)의 판화 8점과 브라질 출신 유명 화가 칸지두 포르티나리(1903∼1962)의 작품 5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마리우 지안드라지 도서관은 상파울루 현대미술관과 협력해 현대미술 전시회를 개최 중이었다.

"2명의 남성이 경비원과 노부부 관람객을 제압한 뒤 작품을 캔버스 가방에 넣고서 정문으로 도망쳤다"고 브라질 당국이 사건 발생 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은 다른 절도 용의자 1명의 신원도 파악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절도 피해품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에 가입된 보험료 가치는 계약상 비밀이라고 상파울루 현대미술관 측이 밝혔다.

'야수파 창시자'인 마티스는 드로잉과 판화에서 단순하지만 대담한 선과 형태를 그려 '선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린다. 포르티나리는 전 세계적 명성을 얻은 브라질 출신 미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마리우 지안드라지 도서관은 2006년에도 요한 야코프 슈타인만(1800∼1844)의 희귀작이 도난됐다가 지난해 경찰에 의해 회수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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