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가 지난 4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배양식품 등 푸드테크 혁신으로 미래 식품의 방향성과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 UCLA 레즈닉 식품법·정책 센터, 식품안전정보원 등에서 연구 중인 국내외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WHO 시모네 모라이즈 라즐 박사와 캐서린 올리베이라 지 마투스 박사, UCLA 법대 마이클 로버츠 교수, 일본 소비자청 신개발식품 보건정책과 사토 겐타 실무관 등이 참석해 1부에서는 국제적 푸드테크 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라즐 박사는 "WHO에서 식품안전은 핵심분야이며, 세계적으로 42만명이 식품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WHO는 새로운 글로벌 식품 안전 전략을 발표하고, 각국의 식품 안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동국대 식품공학과 박유헌 교수, 경희대 식품공학과 손문기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협회는 지난 2023년부터 해마다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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