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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노사 공동 선언으로 상생과 협력 다짐

입력 2025-12-10 10:03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배용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을 선언하며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공사 노사는 지난 8일 전북 완주군 공사 본사에서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변화하는 노동환경과 새로운 노동정책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지난 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사진 왼쪽) 사장과 배용준 노조위원장이 노사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노사는 △상생 문화의 제도화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과 인권 존중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사회적 책임 실천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공사는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노동자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노동조합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노사는 전기안전 업무의 본질이 ‘국민 생명 보호’에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에너지 산업 구조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공동 노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경영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 선언은 전기안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사의 책무를 분명히 하는 동시에, 노동 존중과 상생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깊이 반영되도록 하고, 안전과 인권,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용준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란봉투법 시행 등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이번 공동 선언은 노사가 갈등보다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노동조합도 공사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전기안전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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