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과 체육관의 징검다리 웰링커스(Wellinkers)와 운동 지도자 플랫폼 피벗(Fibud)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웰링커스 기부 컨퍼런스’가 성공리에 마감됐다. 웰링커스 측은 컨퍼런스를 통해 모인 참가비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운동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 공유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트니스·웰니스 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융합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편의성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7일 온라인에서는 이론적 배경과 최신 트렌드를 다루었으며, 8일 서울 강서구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세션에서는 실제 적용 가능한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연자로는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나섰다. 이들은 의학적 통찰력과 현장 지도 경험을 결합한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고, 약 30명의 운동 지도자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학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웰링커스 김형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운동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금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웰링커스는 이번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피벗과 협력하여 운동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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