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티오더’의 권성택 대표가 ‘2025 디지털 이노페스타 ?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청년기업인상을 수상하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ICT 공로자 시상식’은 한 해 정보통신 스타트업의 진흥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혁신 성과를 보인 기업과 청년 기업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전환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그 중 ‘청년기업인상’은 우수한 성과를 보유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만 39세 이하 ICT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ICT 기술력과 혁신성, 산업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성택 대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며 테이블오더 5성급 호텔 도입, 매장 운영비 절감,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청년기업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티오더가 추진한 ▲PG 수수료 제로(0%) 정책 ▲전국 30만 대 규모의 오프라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을 위한 AI·데이터 기반 외식업 표준화 기술 등이 ICT 기반 혁신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성택 대표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단순한 주문 편의성을 넘어 외식업의 운영 구조를 혁신하는 중요한 기술 산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더 큰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티오더는 노동환경 개선, 인건비 절감 및 업무 자동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혁신에 기여한 기업”이라며 “청년 창업기업이 국내 디지털 전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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