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지난 12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개최한 ‘2025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보고 및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후원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의료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이심 전 대한노인회 회장, 이상영 대한노인회 상임이사와 보건복지부 및 노인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의료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36억7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어르신 2,377명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며,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보행 능력 회복 등 실질적인 치료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공의료 성과를 실제 진료 현장에서 구현해 온 의료진 가운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뤄온 고령 환자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회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김종근 원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25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보고 및 시상식/김종근 대표원장(우) 사진=흥케이병원 제공
흥케이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에 의료기관으로 적극 참여하며, 치료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고령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종근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시 걷는 일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의료진과 나눔재단, 관계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흥케이병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필수 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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