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1일 오후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치·문화·체육·지역사회 인사와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 한준호 최고위원, 염태영·김문수·김영호 국회의원, 홍익표 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영화배우 박준규, 가수 김범룡, 영화감독 신철승, 전 농구 국가대표 김유택, 의학박사 오한진·명승권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를 전했다.
관악구 시·구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행사장은 일찍부터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천범룡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악에서 보낸 40년의 시간 동안 함께했던 남부야학 동료들, 공부방 아이들, 시민사회 동지들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청년 시절부터 꿈꾸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관악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한 방향뿐”이라며 “함께 꾸어온 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신간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에는 그의 가족사, 고향 이야기, 남부야학 활동 시절, 관악에서의 40년 인연,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임 시 거둔 성과 등 천 부위원장의 삶과 현장 경험이 진솔하게 담겼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과의 북토크가 진행돼 △2016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의 인연 △2002년 시민사회 후보로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이야기 △가족에 대한 개인적 서사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사에 나선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천범룡 부위원장은 어려울 때 손을 잡아주는 진정한 동지”라며 신뢰를 강조했고, 한준호 최고위원 역시 “항상 먼저 손을 내밀어 길을 제시해 준 선배”라고 치켜세웠다.

관악구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가 사실상 출마 선언 효과를 지닌 행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천 부위원장의 정책 발표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안진걸TV, 과일나무TV, 잼삼촌TV 등 10여 개 정치 유튜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