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형 H&B 플랫폼 파마스퀘어는 건전한 유통 구조 확립과 법적 안정성 강화를 위해 법무법인 백송의 김환수 대표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는 창고형 약국 논란을 비롯한 약사법 관련 이슈가 주목받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약품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형 매장의 운영 안정성이 중요한 경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파마스퀘어는 창고형 약국이 아닌 창고형 H&B 플랫폼으로, 매장 내 독립된 개인 약국이 별도로 입점해 운영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파마스퀘어는 이번 위촉을 통해 상품 입고, 재고 관리, 브랜드사와의 계약, 약국 운영 등 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유통 투명성과 준법 기반의 운영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문으로 합류한 김환수 대표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 형사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낸 법조계 주요 인사다. 이후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공공기관 법률 자문과 각종 분쟁 해결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파마스퀘어 관계자는 “브랜드사 대량 입점과 글로벌 고객 유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모든 유통 구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법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김환수 고문과 함께 안전하고 투명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고, 창고형 H&B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파마스퀘어는 하남 1호점을 시작으로 청라, 김포 등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H&B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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