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쌓인 포인트로 자동 결제…걸으면 돈 된다

입력 2025-12-14 15:00  

복지부·건보공단, 건강생활실천 지원금 시범사업 개선 카드발급 대신 진료비 결제시 자동 차감


만성질환자와 건강위험군에게 지급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앞으로는 병·의원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된다. 포인트 사용 절차를 간소화해 제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가운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과, 일반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이들이 걷기나 건강교육 등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예방형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면서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상(또는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 또는 공복 혈당 100mg/dL 이상'인 이들이다.

이번 개선으로 관리형 환자는 15일 오후 2시부터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의원에서 진료비를 낼 때 보유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 자동 차감이 적용된다.

관리형 환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를 쓰기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자동 결제되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복지부는 예방형 환자의 경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15곳에서 50곳으로 늘렸다. 확대된 지역의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이 발송하는 개별 알림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임은정 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