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당국은 국민연금공단과 650억 달러 한도의 외환스왑 거래를 202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15일 합의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외환당국은 "외환스왑 거래가 외환시장 불안정 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왑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은 거래 금액만큼 줄어들지만, 만기 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친다고도 덧붙였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외환스왑을 통한 해외자산 환헤지는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여 기금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외환스왑 규모는 지난 '22년 9월 100억 달러에서 '23년 350억 달러, '24년 500억 달러 , '25년 600억 달러 한도로 확대된 바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한도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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