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도 하락 흐름이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3p(+0.07%) 오른 4,093.32에 개장한 후 5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억원대, 2천억원대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천억원대 순매수 중이다.
재점화된 AI 버블론의 충격은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도 여전했다. 브로드컴(-5.6%)과 오라클(-2.66%)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엔비디아(+0.73%)의 주가는 반등하는 등 기술주별로 주가 움직임 차이는 포착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초반 1% 이상 상승 흐름을 나타내다가 0.61% 하락 마감하면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날에 비해 낙폭은 제한적인 흐름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여타 AI, 반도체주들의 주가 하방 압력이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라며 "현시점에서는 18일 예정된 마이크론 실적 이벤트를 치르면서 AI 내러티브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베이스 경로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은 0.60p(-0.06%) 내린 938.23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2천억원대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 내린 1,46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11월 고용보고서 (16일 밤)
-한국은행 11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16일 오후)
-美 11월 소매판매 (17일 밤)
-월러 연준 이사 연설 (17일 밤)
-美 마이크론 실적 (18일 아침)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최종 결정 (18일)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8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8일 밤)
-영란은행 기준금리 결정 (18일 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8일 밤)
-美 CB 11월 경기선행지수 (18일 밤)
-일본은행 기준금리 결정 (19일 낮)
-中 1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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