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최신 화질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적녹청(RGB) TV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적녹청(RGB) TV 라인업을 기존 115형에 더해 55·65·75·85·100형 등 총 6가지 크기로 확대한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기술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 RGB TV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RGB 발광다이오드(LED)를 정밀 배열해 색상과 밝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여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깊은 명암비와 정밀한 색상 표현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색 정확도 기준인 BT2020 면적률 100%를 충족하며 독일 인증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콘텐츠를 4K로 변환하는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을 제공한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가 내장돼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단순 스크린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상호작용을 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경험할 수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RGB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마이크로 RGB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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