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원문입니다.
허트8 (HUT)
비트코인 채굴업체 허트8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허트8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리버벤드 캠퍼스에서 앞으로 15년간 총 70억 달러 규모로 AI 데이터 처리 용량 245메가와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계약에는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과 인프라 업체 플루이드스택과의 협력도 포함돼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가 허트8과 앤트로픽 간 장기 협력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는 최대 2.3기가와트 규모까지 확장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너럴밀스 (GIS)
시리얼 브랜드 치리오스로 잘 알려진 제너럴밀스가 2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은 웃돌았는데요. 제너럴밀스는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올해 북미 식료품 약 3분의 2 가격을 낮췄고, 그 결과 소비자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조치 덕분에 판매 물량은 늘고 있지만, 동시에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여전히 빠듯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는데요.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에 맞춰 물건을 사는 비중이 더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가격 인하는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했고, 그 결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WBD) 넷플릭스 (NFLX)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PSKY)
워너브라더스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금 조달 방식과 계약 조건을 놓고 부담이 크다는 판단인데요.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공개매수를 살펴본 뒤, 주주들에게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기존에 합의한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지지해 달라고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쪽 제안이 가치나 확실성, 또 계약 조건 면에서 더 낫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특히 문제로 꼽히는 건 자금 조달 방식인데요. 파라마운트의 인수 자금은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신탁에 기반하고 있는데, 이 신탁이 언제든 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라,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됩니다. 여기에 주요 투자자들이 잇따라 발을 빼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투자에서 빠졌고, 텐센트의 10억 달러 투자도 규제 우려로 철회된 상태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인수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굳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앨버말 (ALB) 리튬 아르헨티나 (LAR)
중국에서 리튬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채굴 면허 27건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영향인데요.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톤당 10만9,860위안, 달러로는 약 1만5,60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향후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그 여파로 탄산리튬 가격이 뛰면서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빌 (JBL)
전자 부품 공급업체 자빌이 1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이 전년보다 18.7% 늘어나면서,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전망도 더 높여 잡았습니다. 자빌은 올해 매출과 EPS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했는데, 이 역시 월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자빌은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 쪽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연간 매출과 이익이 시장 기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