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해양수산부 보고를 마지막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시범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오성 기자, 해양수산부 보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늘 업무보고에서 내년부터 북극항로 상업 운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하반기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부산~로테르담 구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러제재 상황을 변수로 둔 이원화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대러제재가 해소될 경우 러시아를 경유하는 항로를 활용해 컨테이너와 LNG를 수송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제재가 유지될 경우에는 캐나다로 향하는 북서항로 시범 운항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항로 특성상 초기 선점에 실패하면 추후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거론하며 항로 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초기에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개념으로 우리도 적극 항로 개발하고 활용방법 찾아야겠죠.]
[앵커]
앞선 국무회의에서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운용 방안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과 관련해 "5년내 자본금을 3조원 정도 모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 운용 자금은 3조원의 17배인 50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동남권투자공사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기업과 인프라에 중장기 자본을 공급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전용 투자기관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북극항로 구상으로 추진되는 항만·공항·물류 인프라 등에 투자 재원을 대는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동남권투자공사 법적형태는 투자공사로 추진됩니다.
이 위원장은 "은행은 BIS 비율 등 건전성 규제가 있고, 대출 위주가 있어서 투자공사가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원 조달과 관련해서는 "공사채로 발행"한다면서도 "필요하면 민간과 지자체,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다고 했습니다.
지원 분야로는 해양, 물류, 항만인프라 등 해양 금융산업, 또 지역 내 첨단전략 산업, 벤처스타트업 등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국회 논의를 거쳐 동남권투자공사 신설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공사는 출자기관 협의, 법인설립 과정을 거쳐 내년께 설립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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