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24일 오전 5시 36분께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 집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고 있던 강모(여·60)씨와 김모(남·60)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7층에서 70대 남녀도 구조됐다.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3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