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강한 추위가 시작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도/2도, 인천 -4도/2도, 대전 -3도/4도, 광주 -1도/6도, 대구 -1도/7도, 울산 1도/8도, 부산 3도/9도다.
이번 한파는 세밑을 지나 세초까지 이어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5∼4도, 2026년 1월 1일 아침 -16∼-4도, 낮 -6∼4도로 예상된다.
통상 1월 초·중순이 연중 가장 춥지만, 동지(12월 20일)까지 낮 길이가 짧아지면서 일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지표와 대기의 비열 때문에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호남 새벽, 제주 이른 오전, 강원영서·충북·영남 오전까지 '나쁨' 수준 주의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 속 강원영동·경북동해안 등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강풍이 불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거세게 불고, 물결 1∼4m로 높이 일어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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