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탄생한 재정경제부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재경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출범식을 하고 올해를 한국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새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경부의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가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탄생했다.
경제정책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과 국유재산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옛 기재부에서 분리 신설된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와 국가채무에 관한 사무를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 재경부는 거시경제·민생의 안정적 관리, 경제정책 합리적 조정, 효율적이고 공평한 세제 운영, 전략적 금융·대외협력 강화, 적극적 국고관리, 공공기관 혁신 등 정책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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