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거래일 코스피가 4,300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인미답의 4,300고지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며 전 거래일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는 2025년 11월 4일 기록한 4,226.75였는데, 올해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이를 갈아치운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4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00억원, 2,300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7.17% 급등하며 12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2위 SK하이닉스도 3.99% 강세로 67만7,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도 6.52%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는 실적 전망 공시를 발표하면서 11.88% 급등했다.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2.04%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20.10포인트(2.17%) 상승한 945.57에 마감했다.
원익IPS(17.82%), 테스(19.42%), 유진테크(14.13%) 등 코스닥 반도체 부품주도 동반 강세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관계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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