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주말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와 진보 세력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약 6,000명이 모였다.
연단에 선 연사들은 전날 법원이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을 비판했다.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전 목사 역시 발언에 나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하며 '국민저항권'을 언급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진보성향인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약 700여명이 모인 이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며 '내란 청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집회 후 강남역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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