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지난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높게 유지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좋아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잠정 실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환율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 환경이 올해 1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 상향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결국 지수와 IT 업종을 끌고 가는 힘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경쟁력"이라며 "이 요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강세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조원, SK하이닉스는 18~19조원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예상됨.
- 다만 최근 주가가 이런 실적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하고 있다는 평가임.
-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과 높은 원·달러 환율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을 가능성 크다는 전망임.
- 올해 1분기도 메모리 강세와 환율 고점이 이어지며 실적 전망 상향으로 연결될 수 있고, 주가를 지지할 핵심 요인으로 꼽힘.

● 방송 원문
<앵커>
이번 주 목요일에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하게 됩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모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 상황인데,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
실적 발표는 잠정적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이번 주 목요일이고 월말에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최근에 컨센서스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도 20조 원 정도를 보고 있고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도 18조, 19조까지 컨센서스가 올라가는 걸로 본다면 최근에 주가가 이런 부분은 선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잠정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면 결국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이 지난 4분기에도 많이 상승했고 또한 지난 4분기 때는 원달러 상승 효과까지 포함되면서 아마 메모리 업체의 수익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는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고 최근에 원달러 환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면 올해 1분기와 올해 연간 실적이 계속적으로 상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결국에는 지수 상승이나 IT를 끌고 가는 것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에 대한 경쟁력으로 본다면 실적 발표 이외에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하나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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