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현행 6시간 반 체계인 주식 거래시간을 올해 12시간으로 늘리고 2027년에는 24시간 체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구체적인 거래시간 연장 형태는 올해 1분기 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주식 거래시간 확대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 저희도 ATS만큼 12시간 거래 시간으로 올해는 확대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만 절대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개별 국가별로 거래소가 하나 내지 두 개씩 있는 그런 시대는 서서히 저는 바뀌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체거래소의 등장과 나스닥 등 주요 주식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 움직임 속에서 한국거래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변화하는 투자환경을 외면할 수만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우선적으로 올해 12시간 체제로 거래시간 확대를 추진합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 1차적으로는 넥스트트레이드와의 공정, 경쟁, 환경의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12시간 거래 체계를 저희가 올해 중에 바꾸고 내년 하반기 정도 되면 24시간 거래 체계로 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 2027년을 목표로요?) 네 그렇습니다.]
정 이사장은 거래시간 확대와 함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균형 발전을 위한 시장 구조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해가려고 하는 기본적인 동기에는 결국 코스닥 시장의 신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과 코넥스 시장이 잘 기능적으로 분화해서 서로가 잘 이렇게 협업할 수 있는 그런 시장 구조로의 변화도 저희가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 이사장은 투자자와 보호와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AI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사전 감시 강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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