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경제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9년 만의 국빈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이 꾸려지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의 정·재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함께했다.
중국에서는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후치쥔 SINOPEC 회장, 정위췬 등 주요 기업인들이 자리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 형성된 한중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경제인들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 이후 2개월 만의 답방 차원에서 꾸려졌다. 지난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중요한 진전을 이룬 데 이어 최근 정부에서도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에 나서는 등 경제협력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 포럼 개최 외에도 경제인 간담회, MOU 체결식 등도 이어졌다.
경제인 간담회에는 한중 주요 기업인 20명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부도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간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 기업 간 MOU 체결식은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IP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이뤄졌다. 오늘 이루어진 양국기업 MOU는 총 3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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