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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사업자에 한국거래소·NXT 컨소시엄 '유력'

방서후 기자

입력 2026-01-07 17:30   수정 2026-01-07 22:58

이달 중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유통 플랫폼) 사업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정례회의를 열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NXT)-뮤직카우'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업자는 오는 14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앞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에 지원한 곳은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가칭 KDX), 루센트블록 컨소시엄,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 컨소시엄(가칭 NXT컨소시엄) 등 3개사 컨소시엄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중 최대 두 곳에만 예비인가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비정형 자산 중심의 혁신적 유통을 지원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유통 플랫폼이다.

조각투자는 부동산·미술품·저작권 등 고가의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한 방식이며, 토큰증권(Security Token)은 주식·채권·부동산 수익권 같은 증권성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발행·유통하는 제도다. 조각투자가 '투자 방식' 이라면 토큰 증권은 그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제도권 시장에서 거래하게 만드는 수단이라 보면 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조각투자 대상이 콘텐츠, 저작권 등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약 360조원 규모로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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