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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공지능, 국가 명운 가를 것"

입력 2026-01-08 17:38   수정 2026-01-08 17:44

    [앵커]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가 성장이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오성 기자, 이 대통령이 말한 성장 대전환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새해 코스피 등 주요 경제 지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런 변화의 씨앗을 올해엔 국민 삶 속에서 체감되는 구체적 성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의 성장 공식에서 벗어나, 국가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분배 중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이라는 과거 패러다임 벗어나서 국가의 성장이 국민 모두 삶의 변화로 연결되는 성장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 중소벤처, 스타트업 등 상대적 소외 영역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한편 이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공지능을 양국 협력을 이끌 미래 성장 축으로 제시하기도 했잖아요. 오늘 회의에선 미래 첨단 산업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달라는 주문도 있었죠?

    [기자]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대전환은 개별기업을 넘어 국가 명운을 가르는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을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대전환의 토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재 확보, 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공지능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가능하다"며 한중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국제적인 에너지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에 어떻게 대비하냐에 따라 나라의 성장은 물론 운명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내일 삼성과 SK 등 10대 대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연초 각 기업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점검하고 국토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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