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이 유력하게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9일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도시적 맥락과 정체성을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최고급 주거 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성수4지구는 총공사비가 1조3천628억원에 달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천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혹은 65층, 1천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지난달 26일 성수4지구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이 유력하다 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며 "성수4지구의 경우 초고층으로 계획돼있는 만큼,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가치를 더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9일로 입찰 보증금은 500억원이다. 입찰 마감일 4일 전인 같은 달 5일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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