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신성장 엔진으로 떠오른 방산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석유화학·철강 등은 고부가로 전환해 경쟁력을 제고한다.
정부는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내놨다.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방산 부문은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방위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현실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나토(NATO), 유럽연합(EU) 등 다자 기구와의 협력 채널을 확대해 유럽 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한·NATO 방산협의체 운영, 한·EU 유럽안보행동(SAFE) 협정 체결 추진을 예로 들었다.
석유화학·철강 등 기존 주력 사업은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우선 공급 과잉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채권 금융 기관이 실사를 바탕으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고부가 전환에 대한 신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 재편안에 따라 금융 채무 상황 등을 위한 자산 매각시 법인세 과세 이연 기간 연장 등 세제 지원에도 나선다.
철강 산업 역시 올해 상반기 안에 정부 주도로 중점 조정 대상인 철근 산업 재편 등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수소 환원 제철 실증 R&D 중점 추진, 특수탄소강 R&D 로드맵 및 철 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이 담긴 대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경제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6년을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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