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거래일 기준으로 첫 주가 모두 끝났는데요. 마치 불은 말의 해에 부합이라 하듯이 힘차게 세계 증시가 올랐습니다. 단연 한국 증시가 돋보였는데요. 마치 화답이라 하듯이 지난주말 이재명 정부가 MSCI 선진국에 편입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새해 들어 각국의 첫 거래일이 끝났는데요. 첫 거래일 각국 증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올해 거래일 기준 첫 주, 붉은 말의 해에 부합
- 글로벌 주가 평균 2% 상승, ‘January Effect’
- 지경학적 위험 속에 펀더멘털과 유동성 장세
-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단연 韓 증시 돋보여
- FT, “26년 美 주식 사지 말고 韓 주식을 사라”
- 코스피는 4300·4400·4500 넘고 4600에 근접
- 이재명 정부, MSCI 선진국 편입 로드맵 발표
- 친증시 이어 대외 위상 높여 코스피 5000 도달
Q. 지난주말 현 정부가 MSCI 선진국 편입을 위해 발표한 로드맵은 특히 외국인이 주목하는 사항이지 않습니까?
- 작년 6월, G7 회담서 트럼프 대통령 중도 하차
- 한·미 정상회담 무산, 트럼프의 의도적 기피인가?
-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긴박, 미국인 또 다시 인질?
- 외국인 매도, 작년 4월 초 이후 상승세 1차 고비
- 블룸버그, MSCI 선진국 예비 명단 재진입 보도
- 1000억 원 넘게 팔던 외국인, 다시 한국 주식 매입
- 고비를 맞았던 韓 증시, 4000 도달에 기폭제 역할
- 李 정부, MSCI 지위 상승으로 韓 증시 제2 도약
Q. 왜 이렇게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까? 우리의 대외위상을 나타내는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 않습니까?
- 특정국 대외위상, 하드웨어와 포트폴리오 양분
- 韓, 1인당 GDP, 30-50 클럽, 원조 등은 선진국
- WGBI·MSCI 제외한 포트폴리오 지수도 선진국
- 다우 1999년·S&P 2008년·FTSE 2009년에 편입
- 올해 4월에는 연기됐던 WGBI 선진국 지수 편입
- 가장 중요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MSCI, 신흥국
- 2008년 연례 점검, 선진국 예비 명단 편입 쾌거
- 2014년 연례 점검, 선진국 예비 명단 탈락 충격
- 한국이 선진국인가? MSCI 선진국 편입해야 가능
Q. 궁금한 것은 글로벌 양대 지수인 FTSE와 MSCI 지수에서 한국의 지위가 다른데요. 왜 그렇습니까?
- 두 지수 간에 시장 지위 분류 방식에 차이
- MSCI, 선진국·신흥국·프런티어국·독립국으로
- 각 단계마다 예비 지위인 ‘watchlist’를 부여
- FTSE, 신흥국을 선진 신흥국·신흥국으로 분기
- S&P지수와 美 양대 평가사, MSCI와 동일
- 시장에 미치는 효과 감안, MSCI 방식이 적절
- FTSE는 하드웨어, MSCI는 소프트웨어 중시
- 韓, FTSE로는 선진국 vs. MSCI로는 신흥국
Q. 말씀하신 분류 방식을 보면 선진국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비명단부터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요. 정부가 올해 6월 선진국 예비명단부터 들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 탈락하면 ‘낙인 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 낙인효과 극복, 정상절차보다 2배 이상 노력
- 2014년 탈락 요인, 시장 접근성 여전히 불만
-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지적
- 외국인 등록제와 공매도, 시장 접근성 역차별
- 영문자료 미비 등 상시적인 IR 관계 채널 미비
- dolus eventuals, ‘미필적 고의’ 차별 지적도
- MSCI 선진국 편입 로드맵, 모두 개선할 방침
- 올해 6월 예비명단 재진입, 내년에 선진국 편입
Q. 현 정부의 방침대로 올해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이후 선진국에 편입되면 코스피 6000시대까지 열릴 수 있지 않습니까?
- MSCI 예비명단 재진입 1년 후 선진국 편입
- 체감적인 기간 거치더라도 3년 후 편입 가능
- MSCI 지수, 패시브 펀드 중심 대부분 추정
- 작년 6월 블룸버그, MSCI 예비명단 재진입 보도
- 당시 1000억 원 넘게 팔던 외국인, 韓 주식 매입
- 골드만삭스, 최소 41조 원 정도 한국 증시 유입
- 외국인 자금 1조 원 유입 시, 코스피 50p 상승
- 산술적으로 50p×40=2000p, 4000+2000=6000
Q. 올해 4월에는 미뤄졌던 세계채권지수상 선진국에도 편입되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원달러 환율 안정과 함께 증시에도 도움되지 않겠습니까?
- 2024년 6월, FTSE WGBI의 선진국에 편입
- 두 차례 걸쳐 연기, 올해 4월에 선진국 편입
- WGBI 선진국 등재,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기대
- WGBI 추종자금 2∼2.5조달러, 원화로 3500조 원
- 금융연구원 ‘50∼60조 원’, 기재부는‘70조 원’ 유입
- 일부 증권사는 최대 100조 원까지 들어올 것 예상
- 원·달러 환율, 1,100원 대까지 안정시킬 수 있어
- 셸터성 외국인 자금, 환차익 겨냥해 韓 증시 유입
Q. 올해 MSCI 선진국 에비 명단은 재진입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정부가 작년 6월 이후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요. 추가적으로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 MSCI, ‘정량적’보다 ‘정성적’ 기준 더 중요
- MSCI가 지적하는 불만, 해소 여부가 관건
- 제도 개선과 함께 인식 차 줄이는 것 중요
- 규제의 왕국 한국, 특히 금융부문 규제 완화
- 정치 쟁점화 곤란, 긴 안목으로 체계적 준비
- 중국과의 차별화 노력, ‘安美經中’ 해선 곤란
- MSCI 평가, 중국과 한국 동일시하는 분위기
- 투자 매력도 제고, 펀더멘털 개선 시급한 과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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