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3)를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 9~11일 사흘간 34만여명을 동원해 주말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9.1%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04만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작품은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원작으로 김도영 감독이 각색한 영화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헤어진 연인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하며 과거의 선택과 감정을 되짚는 과정을 그린다.
손익분기점은 110만명으로, 현재 추세라면 이르면 이번 주 내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던 '아바타3'는 이번 주말 31만6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8%)을 모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은 607만9천여명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는 1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1.1%)으로 3위를, 김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 악단'은 8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7%)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예매율 기준으로는 '아바타: 불과 재'가 21.1%(예매 관객 4만5천여 명)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권상우·문채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하트맨'은 13.5%(예매 관객 2만9천여 명)로 2위, '만약에 우리'는 13.3%(2만8천여 명)로 3위다.
(사진=쇼박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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