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가 다양한 직급과 부서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혁신 리딩그룹(가칭 '비전 X') 출범에 나선다.
기획예산처(이하 기획처)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획예산처'를 주제로 현장 토론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익명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재택근무·워케이션 등 근무형태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녀돌봄 스마트워크센터 등 생산성을 높이는 청사 공간 조성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개설, 직원역량개발 교육프로그램 등도 건의됐다.
'일·가정 양립에 가장 필요한 것'에는 재택·유연근무와 육아휴직 활성화가, '불필요한 일 줄이기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회의자료 간소화가 꼽혔다.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 유지에는 72%가 찬성했다.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우리 조직의 성과는 결국 국민에게 이어지기 때문에, 조직문화 혁신은 단순히 조직 내부 차원의 문제를 넘어 국민을 향한 과제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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