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7% 오른 4,692.64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에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풀리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자동차와 방산, 조선 업종이 지수를 끌어 올리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선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도 기관이 매수 주체로 나서면서 지수의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주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고, 방산과 2차전지주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반해 반도체와 원전주는 상대적으로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도 강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현대차 시가총액은 80조 원을 돌파했고, 삼성증권의 목표주가인 4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를 자동차 기업이 아니라 로봇과 AI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는데요. 목표 주가 40만 원 이상, 시가총액 100조 원까지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랠리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경계감도 적지 않습니다.
당장 오늘 밤 나올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표는 최대 관심사입니다.
인플레이션 흐름과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셧다운 이후 제대로 된 첫 소비자물가지표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큰데요. 시장에선 2% 중반대를 예상합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 연내 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어 시장에 적잖은 변동성을 예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마켓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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