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지난 2023년 128억 원, 2024년 1,281억 원, 2025년 3분기까지 1,0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6,000만 주다.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8,300원에서 9,500원이다.
공모희망가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조 원 수준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5,700억 원이다.
케이뱅크는 "한국의 카카오뱅크와 일본의 인터넷은행 라쿠텐뱅크를 비교회사로 선정해 합리적인 공모희망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책정된 케이뱅크의 공모희망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8~1.56배 수준이다. 시장의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공모 시점 대비 약 20% 낮췄다.
케이뱅크는 공모 자금을 토대로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론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Tech 차별성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 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진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케이뱅크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과 23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3월 5일이다.
케이뱅크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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