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14일 정오부로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저수온 위기 경보는 지난해 11월 15일 관심에서 12월 31일 주의로 상향됐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연안,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전남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등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했고, 이에 따라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해수부는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또 수과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식어류 출하, 보온시설 점검·가동, 사료 급이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지도해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나선다.
해수부는 올해 이상수온 대응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6억 원의 확보해 액화산소, 면역강화제, 보온시설·장비 등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양식 현장을 방문해 조기출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살피겠다"며 "어업인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