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3억3천만 달러(잠정치)로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1위 품목인 김은 11억3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과 한류 인기에 따른 해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 있다.
이 밖에 이빨고기(6.4%), 넙치(9.0%), 게살(7.5%)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했고, 2위인 중국도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8.0% 증가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미국 수출은 상호관세에도 5억2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조미김을 중심으로 참치, 굴 등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해수부는 올해도 수출기업에 정책자금과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하고,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 상품 개발, 국제인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수산식품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김과 같은 수출 유망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은 물론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까지 수출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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