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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재수 고민”...불수능 여파, ‘기술’로 U턴하는 수험생들

입력 2026-01-16 16:5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후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한 수험생들의 ‘재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슈 등으로 인해 상위권 N수생 유입이 늘어나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설 자리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적성검사, 신체검사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1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입시 공부에 쏟는 대신, 바로 현장 실무 교육에 투입돼 남들보다 빠르게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항공정비, 항공보안, 스마트비파괴검사, 스포츠재활, 직업군인 등 일반 대학에서 접하기 힘든 특수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졸업 시 2년제 또는 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대표 계열인 항공정비 과정에서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혜택으로, 항공정비사 면장 시험 응시 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까다로운 자격증 취득의 문턱을 낮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 대기업, 군 부사관 등과 구축된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수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힘든 싸움이지만, 기술 습득은 배신하지 않는 확실한 투자”라며 “현재 재수를 고민 중인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입학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본교는 4년제 및 전문대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모집 중이다. 항공정비, 스마트비파괴,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전 과정에 대한 원서 접수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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