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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셀레베’ 화장품 수출 본격화…"아마존 프로모션 전개"

이민재 기자

입력 2026-01-19 10:11   수정 2026-01-19 10:17

2026년 뷰티 부문 수출액 1,000억원 이상 목표


폰드그룹은 100% 자회사 올그레이스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베(SELEVE)’가 2월부터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마존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2026년에도 K-뷰티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화장품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셀레베’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을 일으킨 ‘조선미녀’ 브랜드의 기획자 김강일 대표가 이끌고 있는 올그레이스에서 지난해 출시한 브랜드다. 제품 출시 이후 100,000개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셀레베'는 지난해 8월부터 아마존 브랜드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입점과 동시에 베트남의 마일리(Mai Ly)와 홍콩의 카일리(KYLIE), 중국의 레이블코퍼레이션,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라라스테이션 등 각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수출 계약 체결을 전방위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폰드그룹은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 사업과 더불어 자체 뷰티 브랜드를 통한 해외 수출 극대화라는 ‘투트랙 전략(Two-Track)’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폰드그룹은 코스트코 미국 본사를 포함한 북미지역 유통채널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모스트’를 인수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3개월동안의 화장품 수출 실적이 3분기까지의 누적 수출액을 100% 이상 상회한 것으로 알려져 뷰티 부문이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폰드그룹은 자회사 ‘모스트’와 ‘올그레이스’를 통해 2026년 뷰티 부문의 수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그룹 내 패션, 뷰티 브랜드들을 합산한 해외 수출금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00% 자회사로 인수한 올그레이스의 성과는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폰드그룹의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산업의 위상을 고려할 때, 자체 브랜드 ‘셀레베’의 빠른 성장은 그룹의 고부가가치 사업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신호”라며, “뷰티와 패션 사업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멘텀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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