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4,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코스피는 63.71포인트(1.24%) 오른 4,900.92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 한때 4906.07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34%, 1.72% 상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 기대감에 힘입어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면서 시가총액은 9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시총 순위에서도 다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차 주가 급등세 배경으로는 올 초 열린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꼽히고 있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가 2021년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부품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률인 약 13조4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 역시 196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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