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2025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국민은행 노조(전국금융산업노종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19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006명 가운데 5,567명(61.8%)이 반대표를 던져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재적 조합원 1만 786명 중 83.5%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노사는 일반직원 3.1% 임금 인상과 주 4.9일제 도입 등 사항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최종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의 반대 의사가 확인되면서 합의안은 효력을 잃게 됐다.
노조 측은 "교섭 과정 내내 사측은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보상안을 제시하며 시간을 끌어왔다"며 "다수 조합원이 잠정 합의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만큼, 교섭을 재개하는 한편 향후 총력투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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