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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조리흄,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로 해결"

장슬기 기자

입력 2026-01-21 14:44  

나무엑스, 자율주행 에어 솔루션 탑재


여성 폐암의 주범으로 불리는 주방의 '조리흄(Cooking Fume)'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방에서 공기 정화 기능을 제공하는 로봇이 각광받고 있다.

SK인텔릭스는 21일 AI 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조리흄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조리흄은 음식을 굽고 튀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내 유해물질이다.

대부분의 가정은 조리 시 환기창을 열거나 후드를 작동해 조리흄을 줄이려 한다. 하지만 조리흄의 문제는 발생과확산 속도와 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환기 중심의 수동 대응보다, 오염원을 빠르게 추적해 제거하는 능동형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나무엑스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에어솔루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선정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기술이 집약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

특히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청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빠르며, 웰니스 로봇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에어센서와 올인원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등 28종 오염 물질을 99% 이상 제거하고 가정과 사무실,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 객체 인식 AI 기술을 적용, 공간의 구조와 최적 경로를 빠르게 파악하고, 생성된 지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가 지정한 목적지나 에어센서 위치까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지도에 포함되지 않은 실시간 움직이는 물체나 바닥의 장애물도 감지해 반려동물이나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자율주행 바퀴에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볼록한 트레드 패턴이 적용됐으며,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스펜션과 댐퍼를 탑재해 바퀴가 노면에 밀착되도록 유지하고, 롤링(측면 흔들림)과 피칭(앞뒤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외부 충격에도 부드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조리흄은 폐 건강을 위협하는 실제적 위험 요인이지만, 고정형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자율주행 기반 에어 솔루션으로 주방부터 거실까지 실내 전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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