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다우 지수 0.63%, 나스닥 지수 0.91%, S&P 500 지수 0.55%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시장을 이렇게 끌어 올려준 이유, 바로 세 가지가 있죠.
첫 번째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여덟 개 나라들을 향한 관세를 철회한 것, 이어서 미국 뿐만 아니라 덴마크와 그린란드, 이외 유럽 국가들까지 협상을 가지기로 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두 번째 상승 이유는 바로 경제 지표죠.
오늘 나온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4.4%로 집계되면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요.
또 셧다운으로 미뤄졌던 미국의 10월, 11월 PCE가 각각 전년 대비 2.7%, 2.8% 오르며 2%대 후반에 머문 점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바로 다보스 포럼인데요.
어제 엔비디아 젠슨황 CEO에 이어서 오늘은 머스크 CEO의 연설이 진행됐죠.
AI 반도체 뿐만 아니라 오늘은 휴머노이드 로봇도 언급되면서 오늘 관련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섹터) 그럼 바로 이어서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볼까요.
오늘도 전반적인 섹터들이 상승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기술주가 0.7%, 임의소비재주가 1.22%, 또 커뮤니케이션주도 1.57% 오르면서 이틀 연속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도 2% 안팎으로 내렸는데, 그에 반해 에너지주도 오늘 0.27% 올라줬고요.
반면에 오늘 부동산주와 유틸리티주, 산업주가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최근 애플 팀쿡 CEO의 후임이 누가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존 터너스 하드웨어 부문 수장이 강력한 차기 CEO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메타의 상승세도 눈에 띄는데요.
제프리스가 메타의 목표가를 910달러로 제시하면서, 지금이 바로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전했고요.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행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는데, 올해 말까지 로보택시 범위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채) 한편 앞서 전해드린 대로 오늘은 미국의 여러 경제 지표들이 발표됐죠.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탄탄하고 고용이 개선된다면 금리인하 명분이 줄어드는데요.
이 소식에 오늘 상방으로 길을 잡았던 국채 금리였는데, 10월과 11월 PCE가 여전히 2%대로 나오면서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25%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61%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제 셀 아메리카 움직임은 완전히 잠재워진 모습인데요.
다만, 러우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오늘 다시 한번 나오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 인덱스는 98선 초반으로 내려 왔습니다.
오늘은 또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진행되는 날이기도 하죠.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 매파적인 기조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 엔 달러 환율은 158엔 중반에 거래됐고요.
원 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천 464원에 마감했고 역외환율에서는 1천 46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오늘도 귀금속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금 선물은 이제 4천 900달러 선을 돌파하며 5천 달러 선을 바라보고 있고요.
은 선물도 96달러 선을 뛰어 넘었습니다.
(암호화폐)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하면서 반등해 줬던 암호화폐 시장이었죠.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을, 이더리움은 3천 달러 선을 회복했었는데, 현재는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 9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천 9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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