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6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고체 배터리가 2차전지 섹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자산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3.02%로, 주요 2차전지 ETF 수익률을 웃돌았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ETF로 유입된 개인 투자자 자금도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동안 약 370억 원이 들어오면서 순자산은 390억 원에서 27일 기준 1,03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음극재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24.4%), 삼성SDI(20.1%), 대주전자재료(12.5%), 롯데에너지머터리얼즈(10.1%)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하이니켈 배터리보다 약 50% 이상 향상된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한다. 특히,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약 1kWh(킬로와트시)당 600~800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높아 상용화 시 경제적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부각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삼성SDI 등 선도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시작되고, 황화리튬 가격 하락으로 원가 절감이 뚜렷해지면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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