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2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실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 7,197억 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784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5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 원 적자로 지난 분기 흑자(115억 원) 대비 감소했지만, 연간 누계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수익원 분산이 꼽힌다. 법인영업과 트레이딩 부문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수익을 유지하며 실적을 떠받쳤고,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는 인수금융과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을 보탰다. IB 부문도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을 줄이고 충당금 부담이 완화되면서 손익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로 매 분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을 회복했다”며 “올해에는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