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스펙 줄 세우기 시대 끝났다, 대체 불가능한 ‘영향력 있는 개인’이 미래 바꾼다”</h2>에듀윌 양형남 회장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인생의 경영자(CEO)로서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 인재론’을 제시해 화제다.
최근 청년 응원 프로그램인 한국경제TV의 'N청춘'에 멘토로 출연한 회장은 30년 넘게 조직을 이끌어온 ‘목격자’의 시선으로, 기업이 실제로 갈망하는 인재는 완벽한 육각형 스펙을 가진 사람이 아닌, 현장의 고비를 기회로 바꿀 줄 아는 ‘주도적 인재’임을 강조했다.
■ “하기 싫은 일 속에 진짜 기회가 숨어있다”
양형남 회장은 이날 대담에서 직장 생활 중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결정적인 ‘고비의 4가지 패턴’을 정의했다. 그는 ▲내 능력 밖의 지나치게 큰 목표 ▲내 업무가 아닌 생소한 일 ▲촉박한 일정의 업무 지시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의 업무 배정 등을 언급하며, “보통 90%의 사람은 이 순간 불만을 갖거나 회피하지만, 기업이 찾는 상위 10%의 핵심 인재는 이 ‘밉살맞은 가면’을 쓴 기회를 기꺼이 낚아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임원까지 성장하는 인재가 드문 이유는 바로 이 모호하고 힘든 영역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주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시키는 일의 범위를 넘어서는 순간 비로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국가와 기업, 청년들이 ‘저질러 볼 수 있는 판’ 깔아줘야”
양형남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도 촉구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시스템 고도화라는 명분 아래 청년들을 틀에 가두고 관리하기 편한 인재로 줄 세우는 데만 집중했다”고 꼬집으며, “미래 사회는 조직의 부속품이 아닌 ‘영향력 있는 개인’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같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무 프로젝트를 ‘저질러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을 향해서도 신입사원을 미숙한 존재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가진 ‘혁신 파트너’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고비가 찾아왔다면, 기회가 도착한 것”
끝으로 고민에 빠진 청년들에게 “눈앞에 놓인 일이 힘들고 불가능해 보인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기다리던 기회가 드디어 도착했다는 증거”라며 “남들이 ‘이걸 왜 해?’라고 의문을 던질 때 그 일을 완수해낸 경험이야말로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무기가 될 것”이라는 묵직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