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무려 6억원이 올랐다"며 "인천 국회의원이 되면서 2022년부터 판다더니 아직도 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째 못 팔았으면 안 판 거다. 이미 4년째 실거주 하지 않고 앞으로도 4년 이상 실거주 못할 거 같다"며 "대통령 논리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장 팔아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 발신과 관련, "호통 정치학, 호통 경제학, 호통 외교학에 푹 빠졌다"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온갖 원색적인 표현도 모자라서 심지어 캄보디아어로도 화를 낸다. 그런데 번지수가 틀렸다"며 이 대통령의 부동산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며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는 글을 캄보디아어로도 함께 게시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니까 무슨 정책을 내도 약발이 먹힐 리가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두고 SNS를 통해 시장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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