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지난 1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만 게임쇼에서 넷마블은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 빌드를 공개했다. 시연 빌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되는 초반부 콘텐츠와 오픈월드 탐험, 붉은 마신 등을 공략하는 전투가 포함했으며, 현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체 중국어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시연 대기 인원이 몰리며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을 몰입도 높게 구현한 연출과 합기 등 캐릭터 간 연계 액션을 활용한 전투 플레이가 콘솔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됐다는 점에 대해 호평했다.
원작 일곱 개의 대죄는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IP다. 실제로 2020년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멀티형 오픈월드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지난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 설문 응답자의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2026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콘솔 기반 플레이 경험과 현지화 경쟁력을 점검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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